얼마전 남편의 손가락 관절이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골다공증 검사를 했다.
평소 통뼈라고 큰소리를 탕탕 쳐오던터라 의기양양 당연히 "골속이 꽉차 있군요"
라는 이야기를 들을줄 알았는데 왠걸 검사 결과를 보고 충격에 쓰러지는줄 알았다.
골다공증초기 에 가까우며 지금 상태로는 70대 노인의 정상뼈 정도라는게 아닌가!
그 이후로 기운이 하나도 없고 몸도 예전같지 않은것 같고 모르는게 약이라더니....
아직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치료가능하다니 안심이긴 한데 걱정이다.
그후로 열흘정도 열심히 건계정에 조깅하러가고 우리 효자아들손에 이끌려 거열산성에 등산도
다녔는데 시험기간이라 잠 잘시간도 모자라다보니 또 흐지부지 되는구나.
이러다 돈 버느라 고생만 잔뜩 하고 나중에 써 보지도 못하고 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골빠지게 일만하지말고 좀 쉬기도 해야겠다.
좋은것도 많이먹고말이다.
그런데 그게 잘 될까?